용인지역 학교밖 청소년들이 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대거 합격,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백군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앞서 8월11일 경기도교육청이 시행한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 79명 가운데 69명(87.3%)이 최종 합격과 함께 부분합격자를 포함해 78명(98.7% 초졸 4명·중졸 12명·고졸 62명)이 합격하는 역대 최다 성과를 냈다”고 9월1일 밝혔다.

►꿈드림 소속 학교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준비에 열중하고 있다.

이는 꿈드림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검정고시 교재 및 온라인 강의 수강권 제공을 통해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학력취득과 공백없는 교육을 지원한 결과다.

►꿈드림 멘토(교사)가 청소년들의 학습내용을 살펴보고 있다.

또 소수집단 과목별 맞춤형 온·오프라인 학습 멘토링으로 기초학습능력을 높익 나아가 검정고시 합격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

►꿈드림 직원들이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들의 합격을 응원하고 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꿈드림 소속 청소년들은 “기초가 부족했던 우리들에게 꿈드림이 교재와 온라인 수강권, 멘토링 수업을 지원해 막막했던 검정고시 준비가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멘토 선생님들과 꿈드림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꿈드림은 다양한 검정고시 학습지원 프로그램은 물론 수능 학습 지원, 외국어 학습 지원, 진학컨설팅, 상담지원, 자격증취득지원, 취업지원, 자립지원, 자기계발 등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홈페이지(https://www.yiyf.or.kr/yidream/index.do)를 참고하거나 전화(328-983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8월11일 수원소재(남부) 11교, 의정부소재(북부) 7교, 자체시험장 3개 기관 등 모두 21개 기관에서 ‘2021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