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박노식)는 내·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서정동 관광특구로(출장소~교보생명 구간)를 쓰레기 없는 깨끗한 시범거리로 지정·운영한다.

이 구간은 일반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가 밀집된 곳으로 환경미화원이 근무하지 않는 금요일 저녁시간과 토·일요일은 일회용 플라스틱, 종이컵, 담배꽁초 등이 무단으로 버려져 관광특구 이미지를 훼손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출장소는 자율적인 청소 분위기 조성으로 시책 극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서정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업, 시범구간내 52개 전체 업소가 ‘내 점포 앞은 내가 청소해야 한다’는 의식을 갖도록 집중 홍보와 함께 업소 관계자들을 매일 또는 주 2~3회 환경정비에 참여토록 했다.

출장소는 특히 시범거리내 담배꽁초 등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20~40미터 간격으로 도시미관과 어울리는 쓰레기통을 제작·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말 쓰레기 청소와 무단투기 단속 및 신고포상금제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 4명을 배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