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외국인 투자기업 및 국내 우량 기업·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6월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공장 가동을 앞둔 가운데 평택항, 고덕국제신도시, 현재 조성중인 9개 산업단지, 항만배후단지 개발 등 환황해경제권 글로벌 투자의 최고 입지조건과 매력적인 투자여건을 설명하고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투자 성공기업의 사례발표와 각종 개발계획 및 산업단지별 1:1 투자상담을 진행, 기업이 고민하던 투자계획을 구체화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과 LG전자 공장 가동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미군기지 이전과 평택호 복합관광휴양단지 개발추진 등 주요 사업이 완료되면 2035년 인구 120만명의 대도시로 성장하게 된다.

시는 국내·외 투자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한 결과 2016년 서원풍력기계(주), (주)다코넷, 외국투자기업 (주)셀맥인터내셔날과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총 32개 업체에서 2조3천172억원 투자유치 실적으로 iMBC가 주최한 투자유치 부문 대상에 선정,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공재광 시장은 “시는 투자유치 대상 다양화로 신성장 동력 산업도시로 거듭 발전하는 만큼 신·증설과 이전을 고려하는 업체에게 지원과 경제 활성화에 모든 행정력을 지원하겠다” 며 “이는 최적의 통합 플랫폼이 될 것이며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투자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평택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신성장사업과(전화 8024-206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