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당선됐다.

문재인 후보는 5월10일 오전 8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통령 당선인 결정안 의결을 위한 전체위원회를 열고 결정안이 의결되면서 대통령 신분으로 바뀌어 즉시 임기를 개시한다.

▲ 문재인 제19대 대통령

투표결과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전 7시 현재 개표마감 결과 총 3천267만2천101명이 투표에 나서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1천342만3천800표로 전의 41.08%를 득표했다.

이어 기호 2번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785만2천849표(24.03%), 기호 3번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699만8천342표(21.41%), 기호 4번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220만8천771표(6.76%), 기호 5번 정의당 심상정 후보 201만7천458표(6.17%)로 집계됐다.

아울러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 4만2천949표(0.31%), 무소속 김민찬 후보 3만3천990표(0.10%), 민중연합당 김선동 후보 2만7천229표(0.08%),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후보 2만1천709표(0.06%), 한국국민당 이경희 후보 1만1천355표(0.03%),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후보 9천140표(0.02%), 경제애국당 오영국 후보 6천40표(0.01%) 순으로 득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