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5월15일 한신대, 가수초, NH농협은행, 새오산신용협동조합, 이마트 등 7개 기관과 평생교육 활성화 및 시민 행복실현을 위한 평생교육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대학, 학교, 금융기관, 대형마트가 실시하는 강좌를 시민대학의 큰 틀로 평생교육 협력자로 함께 만들어 가는 지역공동체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협력분야는 각 기관의 이념과 공공성에 부합하는 오산형 평생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과 평생학습을 위한 기관의 유휴공간 개방,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역량강화 등의 사업으로 추진된다.

곽상욱 시장은 “이 협약에 따라 교육과정 공동기획과 학습공간을 협력함으로써 도시전체의 학습구조가 체계화 됐다” 며 “오산백년시민대학을 통해 배움과 가르침이 지역사회로 적극 환원되는 플랫폼을 구성, 도시발전의 새로운 모델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백년시민대학은 6개동 주민자치센터를 거점캠퍼스로 하고 지역의 유휴공간을 징검다리교실로 지정, 하나의 학습공간으로 구축해 시민 맞춤형, 시민 참여형, 지역 연계형 학습의 물음표 교육과정과 시민사회 발전을 위한 시니어 리더양성 정규과정(느낌표학교) 교육이 이뤄지며 오산 전체의 교육과정 조회와 학습과 나눔, 개인의 학습이력까지 관리해주는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2017년 9월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