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와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는 11월30일까지 동탄신도시 등 인구밀집지역 6개소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 장터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소규모 농업인, 고령·여성농업인, 귀농(귀촌)농업인 등 60명이 참여하며 토마토, 파프리카, 고구마, 배추, 사과, 포도 등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직거래 장터는 각각 매주 화요일 병점1동주민센터, 수요일은 동탄2동·동탄3동주민센터, 목요일은 향남읍사무소·병점2동·반월동주민센터에서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응구 농정과장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5월~11월까지 총 131회 운영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총 2억4천1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민들과 농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