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5월23,24일 1박2일간 강원도 고성군 대명델피노리조트에서 2017년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및 직무교육을 가졌다.

6개동 주민자치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120명이 참석한 행사는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 7회째 진행됐다.

교육은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자치의식을 높이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는 자치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한 2017년 9월 개강을 앞둔 오산백년시민대학과 관련해 평생학습과 주민자치의 효과적인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직무 특강과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 사업 공유에 따른 동별 우수사례 발표 등 프로그램으로 실시됐다.

이와 함께 개회식에서 그동안 충실히 역할을 수행한 모범 주민자치위원 12명에 게 표창이 수여됐다.

2일차는 설악산 등산과 속초전통시장 견학 등 주민자치위원의 힐링과 현장문화체험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