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생활에 지쳐 귀농·귀촌을 꿈꾸지만 정보가 없어 망설이고 계시면 지금 바로 경기도에 ‘체류형 농촌살이 체험’을 신청하세요’

경기도는 5월29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1주일간 농촌에 살면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에 따른 이론교육 뿐 아니라 실제 농사현장을 경험하며 선배 귀농인과 대화를 통해 농업·농촌의 이해를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귀농을 할 때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어떤 작목을 선택해야 하는지 등 정보부족으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으며 가족들에게 동의를 구하는 일도 쉽지 않다.

따라서 농촌살이 체험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농촌에서 살아 볼 수 있기에 가족들에게 자연스런 체험 및 의견을 구할 수 있다.

농촌살이 체험은 6월26일~30일까지 양평군 농촌체험마을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수료자에게 귀농·귀촌 교육시간도 인정해 준다.

모집대상은 귀농·귀촌 체험을 희망하는 도민으로 모집기간은 6월5일~21일까지경기도 귀농귀촌지원센터(http://greencafe.gg.go.kr)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귀농귀촌지원센터(전화 250-2790)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농업은 정년이 없는 평생직장인 만큼 농업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 며 “농업과 농촌을 경험하지 못한 청년들이 미래 직장으로 농업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