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5월29 종합상황실에서 공재광 시장 주재로 실·국·소장 및 관련 실무부서 과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는 앞서 2011년 수립한 풍수해 저감종합계획을 바탕으로 변화된 일반현황과 풍수해 특성을 면밀히 재조사한 뒤 재해위험도를 분석하고 취약지역 및 시설을 재선별, 풍수해 저감계획 수립 및 재해저감사업 투자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방재분야 최상위 종합계획이다.

시는 산업화와 도시개발에 따른 급격한 도시화로 재난위험요인이 날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풍수해 재수립 용역으로 다양한 풍수해를 예측하고 재해위험도를 면밀히 조사·분석,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해저감대책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종 재해의 피해경감에 이바지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재광 시장은 “기 수립된 풍수해저감 종합계획의 정책반영 여부 및 사업시행과 예산집행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사안별 과거 이력검토를 통한 문제점과 해결방안 제시, 유관기관 및 부서별 반영이 필요한 사항이나 용역내용을 정확히 파악해 내실을 다진 풍수해 저감종합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