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공도 생활권에 부족한 택지를 공급하고 계획적인 도시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공영개발로 추진하는 공도 용두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내 저류시설과 인근 제방도로를 활용해 77대 차량 주차면수를 확보할 계획이다.

공도 택지개발지구의 상업지역과 버스터미널 및 차량등록사업소 등이 위치한 지역의 인근은 음식점과 공공시설 이용을 위한 자가용 운전자들이 많아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주차공간 부족으로 민원이 야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공도 용두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내 저류시설을 활용, 57대 주차면과 제방도로내 20대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르면 2017년 7월부터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저류시설과 제방도로내 주차공간이 확보되면 그동안 공도 시가지에 부족했던 주차관련 민원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