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5월30일 민선6기 제28대 1일 명예시장에 김혜순씨(46)를 위촉했다.

1일 명예시장은 다양한 계층의 시민 참여를 통해 행정에 이해를 증진하고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매년 공모를 통해 위촉·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세대, 계층, 직능별로 대표하는 시민 27명이 위촉되면서 1일 명예시장 으로 역할을 수행했다.

곽상욱 시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오산시자원봉사센터 김혜순씨를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한 뒤 “명예시장으로서 임무를 성실히 이행해 달라”고 말했다.

김혜순 1일 명예시장은 미래사업과에서 안전산업클러스터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세교복지타운, 문화공장(오산시립미술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을 차례로 찾아 현안사항을 듣고 각종 시설을 둘러보며 역할을 수행했다.

일정을 마친 김혜순 1일 명예시장은 “명예시장 위촉을 계기로 각종 사업장과 시설 등을 방문·체험하면서 시정을 이해하는 폭을 넓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