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용인시 기흥호수공원 반려동물놀이터에서 반려동물문화행사가 열린다.

시는 6월10일 기흥구 하갈동 기흥호수공원 반려동물놀이터에서 경기도수의사회·용인시수의사회와 함께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개최한다.

이날 문화교실은 반려동물 무료 건강검진을 비롯해 무료미용과 유기동물 입양캠페인 등이 열린다.

또한 이웅종 연암대 교수(애견훈련 전문가)가 반려견 에티켓을 소개한다.

이 밖에 ‘스포츠 독 쇼’ , ‘동물보호 연예인 봉사단 팬사인회’ , ‘반려견 건강 걷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누구나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정찬민 시장은 “우리나라는 애견인구가 1천만명을 넘었지만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휴식공간은 적은 실정이다” 며 “때문에 기흥호수공원 반려견놀이터는 애견인들에게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수의사회(전화 242-025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