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2016년 음식문화개선사업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 경기도지사 표창과 함께 포상사업비 600만원을 받았다.

아울러 이 사업에 적극 참여한 오세권 전 외식업평택시지부장 등 3명도 표창을 수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음식문화개선사업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 ▶참여·섬김의 음식문화 확산 ▶건강한 식단실천 ▶자발적 참여 유도 ▶수범사례 등 6개 분야 36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했다.

시는 전통시장 깔끔 음식업소 100선 만들기 사업, 위생적인 주방 문화 확산을 위한 시범사업,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나트륨 줄이기 운동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진 환경위생과장은 “건강한 음식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도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다양한 정책과 홍보활동을 펼치겠다. 특히 청결한 주방문화 확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 며 “외식업을 운영하는 영업자들도 차별화된 먹거리 제공은 물론 시민들과 음식점들도 나트륨 줄이기, 건강 식단 실천, 남은음식 재사용 안하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