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6월을 자동차세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차량의 압류, 공매처분,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에 나선다.

월 현재 시의 체납액은 지방세 111억원, 세외수입 146억원, 자동차 관련 체납액 112억원 등으로 총 체납액의 44%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체납액 징수를 위해 5월에 체납자 5만6천141명에게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는 안내문을 발송했다.

또한 자동차 번호판 영치대상 과태료 체납자 922명에게 영치예고서를 발송, 과태료 체납액 자진납부를 사전예고했다.

시는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세외수입. 경찰서 소관 과태료 체납자를 대상으로 화성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최첨단 차량용 단속시스템과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간은 물론 새벽과 야간시간대에 자동차 번호판 영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형진수 징수팀장은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을 통해 고질적인 체납을 최소화하고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