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6월7일 상황실에서 청렴 화성을 위한 파수꾼으로 시민 26명을 명예감사관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명예감사관은 읍·면·동장에게 추천받은 시민들로 이 가운데 12명은 신규로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읍·면·동 종합감사에 참여하고 시민생활 불편사항 해소와 위법 및 부당행정사항 수시 제보 등 시정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위촉식 뒤 열린 간담회에서 감사관으로부터 명예감사관 및 주요 시정운영현황설명을 듣고 그간의 활동내용 공유와 앞으로 활동방향 및 역할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채인석 시장은 “청렴한 화성시 구현을 위해 앞장서는 명예감사관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서 2008년 현안사항 모니터링과 시정감사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명예감사관제도’를 도입하고 4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6명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