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시민들이 쉽게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보행자 중심 도로명주소 안내지도를 제작했다.

버스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류장에 부착한 도로명 안내지도와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접이식 도로명 안내지도 두 종류가 제작됐다.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치한 버스정류장 도로명주소 안내지도는 현위치 주변의 도로명과 도로구간을 표시, 도로명주소의 흐름을 쉽게 파악하고 주요관광지를 표시했다.

또한 시전역, 주요시가지, 주요상권 등 도로명주소 이용 수요가 많은 지역을 선정한 두 종류의 안내지도를 제작해 활용대상에 따라 맞춤형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쉽고 편리한 도로명주소를 알리기 위해 도로명 안내지도를 제작했다” 며 “시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소통행정으로 도로명주소 생활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접이식 도로명주소 안내지도는 시청, 주민센터, 보건소, 도서관 등 주요 관공서에서 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