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7월17일부터 시청내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시범운영한다.

이는 그동안 오전 8시~오후 11시까지 운영하던 시청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발급이 가능, 민원인의 시간·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민원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초본을 비롯한 토지대장, 개별공시지가확인서 등 79종에 이르는 민원서류를 발급한다.

단 법원시스템을 이용한 등기부등본, 제적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11종은 근무시간에만 발급이 가능하다.

현재 시는 총 17대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중이며 우선 시청내 무인발급기를 대상으로 24시간 시범운영한 뒤 결과에 따라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 연장에 따라 민원인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