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용호)은 8월1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7년(2016 사업연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나등급을 획득,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경영평가는 평가위원 수를 전년 보다 확대(18명→131명), 평가위원 1인당 담당지표 수를 줄이고 지표에 적합한 평가위원을 보강하면서 충실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점차 지방공기업의 공공성과 책임성에 중요도가 높아지고 고용안전과 일자리 창출, 안전관리 등 요구가 향상되는 점을 감안해 평가했다.

공단은 전국 46개 기초자치단체 시설관리공단 가운데 10위를 기록했다.

이는 고객이 실제로 체감하는 고객중심경영 및 CS 추진, 효율적인 공단 운영, 지역사회에 공기업의 책무를 다하는 사회공헌활동, 전국 최초 생존수영체험교실 운영 및 확대 실시 등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조용호 이사장은 “공단 임·직원 모두가 지난 한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 계속 ‘시민행복’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