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생계를 위해 재활용품 및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에게 혹한기 안전을 위해 방한물품(방한복·방한장갑·방한귀마개·황사마스크·신발 미끄럼방지 패드)을 11월9일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어르신들의 취약한 건강관리를 위해 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을 통해 11월10일 무료이동진료도 진행한다.

이는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야간에 폐지 수거시 운전자들의 시야확보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이를 위해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전수조사에 착수했고 상반기 혹서기는 안전물품 지원시 교통안전교육을 병행했다.

또 하반기 혹한기는 방한용품 지원과 함께 보건소 물리치료사를 통해 자가운동, 낙상예방자세 등 낙상예방교육을 11월1일~9일까지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한파에 대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작업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