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11월8일 통합방위상황실에서 신규 건설현장 관계자, 지역 건설관련 단체 대표들과 정보교류를 위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만남의 자리는 (주)서희건설, (주)포스코건설 등 7개 신규 건설현장 관계자들과 대한전문건설협회 평택시협의회장, 한국전기공사협회 평택협의회장, 평택시 레미콘협회 관계자, 전국고용서비스협회 평택지부장 및 각 건설장비별 대표 등 9개 건설관련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업체 참여를 위한 상호간 정보를 교류했다.

김명화 도시주택국장은 “신규 건설현장에 하도급공사, 건설장비, 자재, 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업체가 참여 할 수 있도록 건설현장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 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의 혜택이 지역업체들에게 골고루 돌아가 시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관심과 가져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관내 건설현장의 지역업체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전담부서를 설치, 그동안 35개 건설사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올해 3월31일 지역업체 참여를 위해 21개 신규 건설현장 관계자들과 지역업체들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매칭 박람회를 개최했다.

관리대상 대형 공사현장 90개소에 정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지역업체 참여를 독려하고 분야별 업체현황 등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참여율 향상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