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회장 김정수)는 11월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곽상욱 시장, 자문위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4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정세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2017년 하반기 협의회 활동현황 설명과 2018년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 등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요인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며 “자칫 소홀하기 쉬운 안보감을 일깨우기 위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대북관과 통일관을 심어 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의회는 시민들에게 통일안보 의식함양은 물론 북한이탈주민, 소외층 이웃들에게 김장김치와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