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1월24일 물향기실에서 시청,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오산문화재단 등 직원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공직자 언론·홍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신문과 방송 등 언론·홍보 분야에서 디지털시대의 영역통합과 분화에 맞춘 콘텐츠 기획, 제작, 보도 능력을 향상시키고 각종 미디어 보도매체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시민들과 소통을 증진 및 부서별 특색있는 홍보전략을 바탕으로 시 주요 정책에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교육은 권오윤 계명대 언론광고학부 교수가 ‘소셜미디어 운영 및 콘텐츠 제작 전략’을 주제로 “시민 중심의 시민 우선 정책이 반영돼야 한다.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독특하고 인간적인 목소리를 담은 콘텐츠 제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모바일 중심의 SNS 등을 활용한 홍보의 중요성을 느끼며 실시간 진행되는 커뮤니케션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청각 컨텐츠를 활용, 확산력과 파급력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