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2월22일까지 운암지구내 도시공원 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2001년 운암택지개발사업시 조성된 운암지구 공원들은 주거지와 가까워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지만 어린이 놀이시설, 운동시설 등 노후화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앞서 3월부터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4월 공공디자인 위원회를 열어 공원의 전체적인 디자인을 계획했다.

또 7월에 주민공청회를 통해 의견이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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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대상지는 운암 제1근린공원, 제2근린공원, 제1어린이공원, 제2어린이공원, 제3어린이공원, 제4어린이공원, 제5어린이공원 등으로 근린공원 2개소 및 어린이공원 5개소 등 모두 7개소.

노후시설 개선은 물론 새롭게 숲속카페, 목재데크와 놀이시설,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이 추가로 설치되며 시민들의 공원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개선 사업으로 공원의 경관이 개선돼 어린이와 어른 모든 세대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쾌적한 공원환경이 지속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