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는 12월18일~22일까지 2017 두드림 프로젝트 사업(찾아 가는 과학관) ‘공존의 혁신–생체모방’전시회를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한다.

우석헌자연사디스커버리센터(센터장 김정우)가 운영하는 두드림 프로젝트 사업은 국민들에게 과학기술의 관심도 제고를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 서비스를 제공, 지역·계층간 과학문화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기금사업비로 운영되며 관람료는 전액 무료다.

전시회는 과학관의 전시 구성은 생물의 과학적 원리나 과정을 거쳐 만들어 낸 결과물을 모방한 과학기술, 생물의 기능을 모방한 과학기술, 생체모방의 인공지능과 휴머노이드 로봇, 인류가 나아갈 우주 탐구 등 인류와 자연이 공존하는 과학을 주제로 총 4개 존으로 구성된다.

원리체험 작동 전시물과 인터렉티브 등 첨단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해 진행하는 ‘찾아 가는 과학교실’은 4차 산업혁명과 메이커교육 및 천문우주분야 전문강사 강연과 청소기속 공작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공재광 시장은 “수도권 남부 최대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는 평택에서 첨단과학 전시체험 사업(두드림 프로젝트)을 진행함에 따라 관광객과 주민, 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김정우 센터장은 “다양한 과학 전시·체험 콘텐츠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과학기술의 이해를 높이고 호기심을 통한 창의력을 발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