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과 성찰로 자아를 탐색하는 경기꿈의학교가 출발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월11일~26일까지 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경기꿈의학교 1천교를 공모한다.

경기꿈의학교 공모 신청은 영역에 따라 ▲‘찾아가는 꿈의학교’는 개인 및 비영리단체 ▲‘만들어 가는 꿈의학교’는 초·중·고 학생 및 학령기 학교밖 청소년 ▲‘마중물 꿈의학교’는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및 꿈의학교 의지가 있는 어른 3명과 학생 10명으로 이뤄진 동아리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선정 기준으로 학생이 직접 기획, 진로탐색 및 꿈 실현 지원,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 미래 사회에 필요한 가치 추구 등이 있다.

경기꿈의학교는 2015년 143교, 2016년 363교, 2017년 754교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2년 마다 학생들의 꿈조사를 바탕으로 경기꿈의학교를 운영하면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공모 선정 결과는 3월말 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조창대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장은 “공모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도전이 펼쳐지는 꿈의학교를 기대한다” 며 “경기꿈의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당당하게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