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생 25명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브레아시(시장 글렌 파커)로 15일 출국했다.

이들은 영어인터뷰를 통해 선발된 중학생들로 1월15일~2월1일까지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학습 및 문화체험 등 일정을 소화한다.

황은성 시장은 “시를 대표하는 청소년들로 선발된 만큼 홈스테이 동안 자부심을 갖고 이 기회를 통해 많이 보고 듣고 배우고 경험을 토대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 “앞으로 홈스테이 사업 활성화로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은 2011년 3월 시와 브레아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 상호교류 일환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