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최고금리 인하(2018년 2월8일부터 27.9%→24%로 인하)로 제도권 대출 위축에 따른 불법사금융 확대 우려 방지를 위해 4월30일까지 불법사금융 일제단속에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해 불법사금융으로부터 시민들의 신체·재산적 피해 및 금융거래에 따른 불안을 예방하고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2월1일 불법사금융 조치방안 계획을 수립했다.

불법사금융 피해는 보통 불특정 다수인이 모이는 시장, 상가, 도로변 등에 마구 살포된 불법대부업 광고물 등을 시민들이 접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이에 시는 금융취약에 노출되는 시내도심 및 전통시장 주변을 중심으로 2월1일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캠페인 전개와 함께 매달 시민들에게 자원봉사를 신청받아 불법대부 광고물을 수거, 불법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를 이용중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불법사금융 노출 우려가 큰 전통시장, 상가 등을 집중점검하고 캠페인 활동 및 시민들의 자원봉사를 통한 불법대부광고물 적극 수거를 통해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고 불법사금융 피해를 예방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제단속기간중 불법사금융 신고 및 자세한 사항은 창조경제과(전화 678-24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