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사장 이연흥)는 브레인시티 프로젝트금융투자(주)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브레인시티 조성사업 482만㎡(146만평)에 따른 감정평가를 4월 보상협의 개시 목표로 2월19일부터 착수한다.

보상협의가 본격 추진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사업추진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감정평가는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1,2 단계별로 나눠 실시하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우선적으로 적법하게 보상업무가 선행돼야 한다” 며 “보상협의가 임박함에 따라 공사의 모든 역량을 모아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2017년 9월부터 경매 등 경제적 사정 등으로 미리 보상을 희망하는 토지소유자들을 대상으로 120억원 규모의 선보상을 실시했다.

한편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는 대학 및 연구시설을 유치하고 주변 산업단지와 연계한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구축, 신규 고용창출과 세계적 우수인재를 확보하는 지식기반 산업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