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김훈동)와 2월 9일 ‘안전·생명존중 및 나눔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학교중심의 안전·생명존중 및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생명을 존중하고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기간은 2018년 2월~2020년 1월까지 2년으로 상호협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안전·생명존중 문화확산을 위한 보건안전교육(청소년응급처치교육·청소년또래보건교육) 지원 ▲더불어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협력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꿈 실현을 위한 교육활동협력 등이다.

또한 양기관은 학교중심 안전문화 체득, 공동체 의식함양, 나눔문화를 통한 배려 정신을 지닌 민주시민 양성 등에 상호소통하고 협력키로 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세상에 꿈과 희망을 전해 온 71년 역사의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숭고한 뜻을 함께 펼치게 돼 기쁘다” 며 경기도 RCY학생들에게 “사랑과 봉사의 적십자정신을 배우고 실천해 우리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