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안성사무소(이하 농관원 안성사무소·소장 김지은)는 2월1일~4월20일까지 ‘2018년도 쌀·밭·조건불리 직불제와 농업경영체’를 공동접수한다.

공동접수기간 동안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각 읍·면·동별로 기간을(각 1일)을 정해 공동접수센터를 설치, 집중접수한다.

집중접수기간 외에 통합신청을 희망하는 경우는 이 기간에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경영주 주소지 농관원을 방문하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소득안정을 위해 올해는 밭 고정 직불금과 조건불리 직불금이 ha당 평균 5만원 인상된다.

전년까지 밭 고정 직불금 지급단가는 ha당 농업진흥지역안 농지는 57만5천530원, 농업진흥지역밖 농지는 43만1천648원이었으나, 올해는 농업진흥지역 안 농지는 63만7천844원, 농업진흥지역밖 농지는 47만8천383원으로 평균 5만원이 인상됐다.

조건불리 불금 단가도 농지는 ha당 60만원, 초지는 35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5만원씩 올랐다.

직불금 거짓 신청 및 부정 수령자는 등록된 모든 농지 직불금 미지급, 5년간 신청 제한,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김지은 소장은 “농업경영체 등록이 된 농업인 가운데 직불금 지급대상이라면 반드시 기간내 신청해야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