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2월21일부터 도내 최초, 서울시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버스정보안내단말기에 ‘시내버스 차내혼잡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시내버스 차내혼잡도는 버스차내의 승객인원에 따라 ‘여유’ , ‘보통’ , ‘혼잡’ ,  ‘매우혼잡’ 등으로 제공된다.

시는 이에 따라 승객들이 도착하는 버스가 얼마나 혼잡한지 여부를 확인하고 차내혼잡도에 따라 버스를 골라 타게 돼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재광 시장은 “버스정보안내단말기에 시내버스 차내혼잡정보제공으로 쾌적한 버스실내환경과 함께 여유롭게 버스를 탈수 있게 됐다” 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외에 경기버스정보앱과 경기도버스정보시스템(http://www.gbis.go.kr)을 통해 차내혼잡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2017년 10월16일부터 전국 최초로 버스정보안내단말기에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