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용호)이 2017년도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평가에서 복무관리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는 경인지방병무청이 1천200개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도 근무여건 개선, 사기진작을 위한 우수사례 등 복무관리 추진실적을 토대로 실시한 평가 결과.

시는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복무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 3월2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성실히 병역을 이행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및 권익증진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회복무요원 60명이 시청, 동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행정 각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에 수시상담은 물론 간담회, 안보 및 복무규정 교육, 상해보험 가입, 특별휴가 부여 등으로 요원들의 근무의욕과 사기를 진작시키고 잇다.

이와 함께 공단도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평가에서 복무관리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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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은 기관장 포상, 상해보험 가입, 유연근무제 활용 및 사기진작 행사, 특별휴가 부여 등 다방면으로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

조용호 이사장은 “성실히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공단의 일원으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