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웃다리문화촌은 올 봄부터 이용이 가능한 주말농장을 2월26일~3월30일 까지 선착순 분양한다.

주말농장은 농촌활동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린이들에게 생태교육 및 환경적 가치를 높여 참여하는 어린이, 시민들에게 농산물 생산의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시민, 인근지역 주민,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분양하는 주말농장은 1구좌에 5평으로 가구당 1구좌~4구좌, 단체 및 학원은 6구좌 내·외를 분양한다.

이용시기는 3월 중순~12월까지로 이용요금은 구좌당 개인 및 가족은 5만원, 유아원·어린이집·유치원은 7만5천원이다.

웃다리문화촌 주말농장은 유기질퇴비 살포, 밭갈이와 고르기(경운과 정지), 관수 및 배수시설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삽, 괭이 등의 농기구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비돼 있다.

또한 주말농장을 이용하는 시민, 단체는 10월13일에 진행 예정인 웃다리문화촌 추수축제에 참여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추수축제는 수확시기를 맞아 키질, 탈곡, 맷돌갈기, 떡메치기와 같이 농경문화를 직·간접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전통공연 관람과 전통의복 입어보기, 웃다리문화촌의 다채로운 문화예술학습도 경험할 수 있다.

웃다리문화촌 주말농장은 상시로 주차, 잔디운동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민속놀이와 동물농장, 포토존, 평택의 역사관, 올림픽 기념관이 갖춰져 주말농장을 이용하는데 재미를 더할 수 있다.

주말농장 이용 희망자는 2월26일~3월30일까지 웃다리문화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입금 선착순으로 주말농장 사용자격 부여)

자세한 사항은 웃다리문화촌(전화 070-7750-1612)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wootdali.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