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백미리 자율관리공동체 영어조합법인이 ‘밥도둑 연어장’ 상품화에 성공, 3월7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출시(판매)된다.

상품화는 2014년부터 2년간 시와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면서 조성된 수산물가공시설을 통해 진행됐다.

특히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여성 경제활동인구 증가, 라이프 스타일 변화 등 간편식을 찾는 현대인들의 트렌드에 맞춰 ‘간편 주방’을 콘셉트로 제품개발 및 유통 차별화에 중점을 뒀다.

이에 ‘밥도둑 연어장’은 바쁜 일상에서 영양밸런스가 떨어지는 정크푸드 대신 손질없이 신선하게 수산식품을 즐길 수 있도록 1회용 소포장 형태로 3월7일 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출시될 예정이다.

► 채인석 시장(가운데)이 품평회에서 조합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희겸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도 단순 수산물 유통·판매에서 벗어나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 등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고 말했다.

한편 3월5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밥도둑 연어장을 알리는 시식 및 품평회가 열려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