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3월부터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사고와 관련, 신속·적정하게 보상하고 체계적인 예방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56개 어린이집에 재원중인 영·유아 9천267명과 보육교직원 1천902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공제료를 지원한다.

주요 보장내용은 어린이집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 보험으로 영·유아의 생명·신체 피해, 돌연사증후군 특약, 놀이시설 배상책임, 가스사고 배상책임 등 어린이집 안전에 필요한 항목들이다.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지원은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반영하기 위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주기적인 욕구조사를 실시, 안심보육’을 보육발전계획 주요 목표로 삼고 추진한 결과물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가입지원 사업은 영·유아들의 사고발생에 따른 안정적 보상체계를 마련한 것으로 아동친화 안심보육도시로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