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소장 유진이 교수)는 2018년 이주배경청소년 진로지원사업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경기남부(평택·안성·오산)지역에서 이주배경청소년의 진로탐색 및 설계, 직업교육을 담당했던 평택대 다문화가족센터가 진로지원사업 위탁 운영기관 선정 심사에서 다시 이주배경청소년 진로지원사업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무지개청소년센터(이사장 김교식)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중도입국청소년에게 진로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반기 ‘무지개 Job아라’와 이주배경청소년에게 직업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후반기 ‘내-일을 잡아라’를 통해 해당직종에 자격증 취득과 함께 원활한 취업지원에 목적을 두고 있다.

유진이 교수는 “이주배경청소년의 가장 큰 욕구는 취업이다. 이주배경청소년 진로지원사업은 한국에서 살기로 결정한 이주배경청소년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교육으로 우리사회를 이끌어 나갈 미래인력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주배경청소년의 원활한 취업을 위한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주배경청소년 진로지원사업은 4월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12일까지 20주간 정규교육을 받지 못하는 9세~24세 학교밖 이주배경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대 다문화가족센터(전화 659-8199)로 문의하거나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mcfc.ptu.ac.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