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평택시장은 3월6일 포승읍을 시작으로 22일 청북읍을 끝으로 진행한 22개 읍·면·동 ‘2018년 상반기 시민과의 대화’를 마쳤다.

시민과의 대화에서 공재광 시장은 민선6기 출범 이래 주요 성과로 ▷브레인시티사업 추진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건립 ▷평택시 장학관 조성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평택항 신규매립지 확보 ▷SRT 평택지제역 개통 ▷고덕국제신도시 조성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또 새로운 평택의 미래를 위한 주요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따른 시민들의 오해와 걱정을 불식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22개 읍·면·동에서 각계 시민 3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시정운영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평택의 밝은 미래를 위한 심도있는 의견제시 및 시정발전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시는 평가했다.

300건에 이르는 건의사항 및 고충사항이 제시됐다.

주요 내용은 ▷도시계획 관련 ▷도시가스 공급 ▷도로 개설 및 확포장 ▷배수로 정비 ▷버스노선 변경 ▷도시형 공동주택 건축에 따른 주차문제 ▷경로당 개설 등이며 경제·복지·환경 분야 등 주민생활에 실질적이고 불편한 다양한 의견들이 건의됐다.

아울러 건의사항은 관리카드 작성 및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면밀히 검토, 5월쯤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화 함께 민원편의를 위해 신속하고 철저한 현장조사를 통해 가능한 사업은 조속히 처리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안은 시급성을 따져 단·중·장기로 나눠 단계별로 추진하는 한편 사업 타당성 및 실효성을 검토해 2019년 예산에 반영·추진할 계획이다.

공재광 시장은 “브레인시티,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건립, 미군기지 이전 등 현안과 민원이 많은 살아 움직이는 젊은 평택의 중단없는 전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협조를 바란다” 며 “소신있는 행정으로 신뢰받는 행복도시 평택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말 기준 민선6기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은 총 2천131건으로 이 가운데 완료 820건, 추진중 828건, 불가·불요 483건으로 장기추진사업 및 불가·불요사업은 정확한 답변을 통해 반복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