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19년 ‘업사이클 플라자’ 개관을 앞두고 3월30일 판교테크노벨리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Talk 쏘는 경기 업사이클 세미나 2018’을 개최한다.

업사이클(Upcycle)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Recycle)’의 합성어로 버려지는 물품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이다.

도가 주관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날 세미나는 업사이클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 1부에서 최이현 사회적기업 모어댄 대표가 업사이클 창업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2부에서 이정희 이가디자인랩 대표가 업사이클 디자인 분야의 이슈와 미래 디자인 발전방향을 강연한다.

또한 업사이클 관련 기업들이 창업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업사이클 문화 및 산업 발전방안도 논의한다.

한성기 자원순환과장은 “세미나는 도내 업사이클 현장의 산업·문화예술적 이슈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며 “업사이클 업계 관계자 및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는 도내 소재 업사이클 분야 산·학연 관계자, 업사이클에 관심있는 시민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세미나 참석을 희망하거나 자세한 사항은 자원순환과(전화 8008-3522)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전화 776-480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