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와 화성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유소년야구 전문체육시설로 조성된 화성드림파크를 활용, 4월~11월까지 중학생들에게 야구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화성드림파크 유소년야구스포츠 진로체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화성드림파크는 지난 55년간 미공군이 사격연습으로 폭격소음이 끊이지 않던 공간을 시가 체육시설로 조성한 것이다.

2017년 6월 개장 이래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아시안-태평양, 중동지역대회 등 국제규모의 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유소년야구 시설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진로체험 아카데미의 참가대상은 40개 중학교로 체험 1회당 30명 정도가 2시간 동안 참여한다.

현재 14개 중학교가 접수한 가운데 기간내 모든 학교가 체험할 수 있도록 총 40회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방법은 시설견학, 이론교육, 체험 등 순으로 진행되며 체험학습 프로그램주요내용은 심판, 기록원의 역할 이론 교육 및 타격자세(T볼), 캐치볼, 주루플레이 등 실제 야구선수가 사용하는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전광판 및 투수마운드 관리방법 등 야구장 시설관리를 몸소 체험으로 유소년 야구의 저변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운영강사는 한국리틀야구연맹 사무처장, 심판 등 공인자격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갖춰 각 교육내용별 이론과 규칙, 실전체험을 교육한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체육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공사는 4월9일~5월말까지 ‘2018년 그린오너 위촉단체’와 함께 공원 환경정화 및 벽화그리기 등 봄맞이에 나선다.

2018년 그린오너 참여단체는 기업, 학교, 공공기관 등 49개 단체에서 1천명이 위촉·참가하고 있다.

‘그린오너’는 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으로 지역단체와 교육기관,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를 통해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원을 위촉받아 관리를 하는 제도.

공사는 공원 이용객들을 위해 환경정화, 벽화그리기, 수경시설 운영 등으로 편익을 증진하고 있다.

7일부터 동탄 센트럴파크 수경시설 가동을 시작으로 5월1일부터 50개에 이르는 공원내 수경시설 운영을 위한 준비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그린오너로 위촉된 단체는 앞서 3월부터 11월말까지 공원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리오너로 위촉된 삼성전자(동탄 메모리사업부) 봉사단체와 공사 임·직원들은 민·관이 함께 ‘공원 벽화그리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봄맞이 나들이 이용객을 위해 동탄센트럴파크 수경을 7일부터 운영한다. 주기적인 안전점검과 청소로 안전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며 “또한 기업으로 구성된 그린오너 단체의 공원내 환경정화활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고 공사와 함께 벽화그리기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