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교육감은 4월6일 부천시 부명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미술수업에 참여했다.

부명고는 미술 교과중점 학교로 교육과정 클러스터, 주문형 강좌, 학생주도형 진로연계 동아리, 학년별 진로·진학 프로그램 부명아카데미쿠스 등 학생중심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날 ‘페이퍼 아트’ 미술수업에 참여한 이재정 교육감은 “산밑에 살고 싶은 소박한 꿈을 담아 나무와 집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며 “나무는 꽃으로 열매로 우리의 삶을 채우고 그늘과 맑은 공기로 휴식을 선사한다”고 숲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상상력과 창의력이 미래교육의 핵심” 이라며 “미술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재정 교육감은 이날 부천교육지원청과 광명교육지원청을 차례로 방문한 가운데 직원들을 격려하고 학기초 현장의 어려움, 지역교육 현안과제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