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4월13일부터 2019학년도 경기과학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을 위한 사회통합대상자 추천관찰전형 원서를 접수한다.

이 전형은 영재교육환경에서 소외된 잠재적 영재를 발굴하고, 교원의 추천 및 관찰 시스템 도입으로 공교육의 영재교육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사회통합대상자를 위한 추천관찰전형은 정원(120명)의 10% 이내로 선발한다.

지필평가 없이 교원 3명이 추천하고, 입학담당관의 면접 및 관찰, 영재성캠프 활동평가, 추천인과 면담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평가요소는 ▲지원자 인성 ▲자기주도 학습능력 ▲과학적 탐구능력 ▲미래발전 가능성 ▲중학교 수학·과학분야 융합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등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인터넷 입력과 우편 제출 절차를 거쳐야 한다.

자기소개서는 4월17일, 추천서는 4월19일까지 원서접수사이트(http://www.jinhakapply.com)에 입력하고 ▲입학원서, 학교생활기록부Ⅱ, 사회통합대상자 증빙서류 등 제출서류는 16일~20일까지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최종합격 결과는 일반전형과 동일한 7월말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연계추천서(5월1일~19일까지) 인터넷 입력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과학고등학교(https://www.gs.hs.kr)/입학안내’에 탑재된 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이상욱 경기과학고 교장은 “사회통합대상자 전형은 지역과 계층간 교육의 기회균등을 위한 제도” 라며 “영재학교 입시로 발생하는 사교육을 줄이고 학교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