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성 안성시장이 해외 자매도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브레아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이에 마티 시모노프 브레아시 시의원은 글랜 파커 브레아시장 및 시의회를 대표해 황은성 시장에게 명예시민증과 브레아-안성 자매도시협회 감사패 전달을 위해 4월23일~25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시를 방문했다.

특히 황은성 시장이 받은 명예시민증은 지난 20년간 브레아시 시의회가 브레아 명예시민으로 추대하고 시의원들이 만장일치로 찬성한 사례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 마티 시모노프 시의원(왼쪽)이 황은성 시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마티 시모노프 시의원은 황은성 시장의 임기 동안 브레아시와 안성시가 2011년 3월30일 재매결연을 맺고 7년간 교육·문화·경제분야에서 교류활동을 통해 자매도시로서 우정을 돈독히 다졌다.

그는 “이에 따라 브레아시-안성시 자매도시 활동이 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영사관으로부터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범적인 자매결연도시로 칭송받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황은성 시장은 교육분야에서 양도시간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교류를 위해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 앞서 1월 7기 학생들을 브레아시에 파견하면서 학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올해 6월 브레아시 학생들이 시를 방문할 계획이다.

황은성 시장은 “브레아시와 활발한 청소년 홈스테이 및 우호관계는 계속되기를 바란다. 양도시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마티 시모노프 시의원을 비롯한 브레아시 및 시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