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표류중인 평택시 브레인시티 조성사업이 5월 중순쯤 토지 및 지장물 보상협의가 진행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평택도시공사는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평택 브레인시티 조성(482만㎡) 사업에 따른 보상을 위해 2017년 9월부터 지장물 조사를 시작으로 12월20일 보상계획을 공고했다.

2018년 2월부터 감정평가사 2인(토지주 추천 1인·시행자 추천 1인)이 토지 및 지장물 감정평가를 실시,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2017년 11월부터 선보상을 통해 110억을 지급한 공사는 금년 5월 중순쯤 편입토지 전체와 지장물 보상에 나선다.

브레인시티 조성 사업은 일반적 기업을 유치하는 산업단지에서 탈피, 제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산업단지로 구성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중심을 기반으로 국제연구소 유치를 비롯한 첨단미래도시(4차 산업혁명 및 융복합도시), 에코도시(저탄소 녹생성장 및 건강도시), 청년문화도시(청년창업 및 일자리 창출도시)등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