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는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브레인시티 조성사업 482만㎡(146만평)에 따른 대토보상계획을 공고했다.

대토보상은 토지소유자가 원하는 경우 사업시행자가 해당 공익사업의 합리적인 토지이용계획 등을 고려, 보상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대신 공익사업의 시행으로 조성한 토지로 보상하는 제도로 토지소유자들이 자율적인 선택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토지주 가운데 건축법상 대지분할 제한면적(주거지역 60㎡, 상업·공업지역 150㎡, 녹지지역 200㎡, 기타지역 60㎡) 이상의 토지를 사업시행자에게 협의로 양도한 뒤 대토보상을 신청한 소유자.

신청·접수 결과 대토공급물량 한도초과시 우선순위를 적용,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토보상 규모는 단독주택용지(점포경용) 5만5천487㎡, 지원시설용지(근린생활시설) 7만3천788㎡, 상업용지 9만5천273㎡ 등이다.

공급시기는 2020년 이후 진행 될 예정으로 사업추진 일정에 따라 규모 및 시기는 변경될 수 있다.

이에 따라 공사는 5월11일~25일까지 신청·접수에 나서 6월4일~29일까지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도시공사 홈페이지(www.puc.or.kr)를 참조하거나 브레인시티사업단(전화 662-411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