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옥천·성남동 일원은 원도심 쇠퇴도가 진행되는 지역으로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을 갖고 경기도도시재생센터가 운영하는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에 참여했다.

도시재생대학은 해당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계획수립 프로세스 실습과 성과물을 만들어 발표하는 내용으로 우수팀에게 도지사 상장 및 부상까지 시상된다.

안성맞춤아트홀 강의실에서 열리는 교육은 도시재생센터가 강사 2명을 지원, 5월11일~6월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3시간(7주) 진행된다.

도시재생대학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도시재생에 따른 이해와 관심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는 향후 지속적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대학 참여 및 운영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원도심 도시활력 회복을 위해 주민간담회 및 주민회의를 정기적으로 진행, 주민들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2018년 7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앞으로 주민들과 협력을 확대·강화하고, 상호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으로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