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은 7월6일 대회의실에서 격식없이 공직자들에게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7기 취임사에서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통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고 창의행정이 확산될 수 있도록 상향식 의사결정 방법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듯이 행정의 최일선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공직자들에게 가감없는 의견경청으로 소통시정을 천명한 것이다.

이날 소통·공감의 시간은 기존 형식적 소통방식에서 벗어나 간부공무원 배석 없이 직원들과 직접 교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조직문화 개선, 인사고충, 시정전반에 관한 건의 등에 자유스러운 분위기속에

거리감없는 대화를 나눴다.

시는 창의적이고 열린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소통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날 공직자들와 김밥으로 점심식사를 함께 하면서 “오늘 이 자리는 소통과 공감행정의 출발점으로 여러분들의 의견은 충분한 검토를 통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 직원들의 고충 및 애로사항 등은 시장실 문을 항상 열어놓 고 들을 것이며 참신한 아이디어도 함께 협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