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018년도 정기분 재산세(건축물분·주택1기분)로 221억2천900만원(7만6천28건)을 부과·고지했다”고 7월10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1일) 현재 주택·건축물·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은 주택(1/2)과 건축물, 9월은 주택(1/2)과 토지에 각각 부과된다.

주택분은 재산세 본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연세액으로 한꺼번에 부과하고, 1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되는데 이는 납세자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것으로 이중부과가 아니다.

재산세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지급기(CD/ATM)에서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또 시청 세무과나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아울러 경기도 ‘스마트고지서’ 조회·납부 고지서에 안내된 가상계좌로 이체·납부 할 수 있다.

특히 지방세 포털사이트인 위택스 (www.wetax.go.kr)에 회원가입하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편리하게 조회·납부가 가능하고 지방세의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종도 세무과장은 “재산세 납부 마감일(7월31일)은 금융기관 창구가 혼잡하며 인터넷 납부 등은 접속이 어려운 경우가 있으므로 미리 납부하고, 납부기한을 넘겨 3% 가산금과 매달 1.2%의 중가산금(재산세액이 30만원 이상의 경우)을 추가부담하지 않도록 납기내 납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무과(전화 678-233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