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택시민 아이디어 실행대회, 내가 만약 시장이라면’ 본선 발표대회가 7월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1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은 2주간 아이디어 숙성과정을 거쳐 본선 발표대회에 참가했다.

전문가, 시민단체,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6명이 창의적이고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 ∆책과 문화의 거리를 위한 도로입양(도로입양 팀)∆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소원을 말해줘~지니초 팀) ∆슬로우 해피버스(슬로우 해피버스 팀) ∆우리 동네 ‘꽃’ 둘레길(유레카 팀) ∆브라보! Your Life(DMK 팀)를 TOP 5로 선정했다.

이날 선발된 5개 팀은 앞으로 3개월간 각 분야별 차별화된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 5명에게 멘토링을 받아 아이디어를 실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본선 발표대회에 선정된 10개 팀 모두 평택을 변화시키고, 살기 좋은 평택을 만들기 위한 열정을 볼 수 있었다” 며 “앞으로 3개월간 선정된 5개 팀의 아이디어가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회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다양한 문제의 해결방안이나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아이디어 실행을 지원하는 것으로 앞서 4월16일~6월30일까지 총 42팀이 44개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11월로 예정된 결선 발표대회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입상 팀에게 총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