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화성지역 3.1운동사를 널리 알리기 위한 시민서포터즈가 출범했다.

화성시는 10월17일 모두누림센터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온라인 시민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와 화성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소개 및 앞으로 활동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청년활동가, 글쓰기 강사, 마을 봉사단, 주부 등 시민 12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앞으로 화성지역 3.1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활용한 콘텐츠들을 발굴·제작하고 현장취재, 소식전파 등을 담당하게 된다.

홍노미 문화유산과장은 “화성지역 3.1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홍보전도사로 활약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10월30일까지 이메일(hyein815@korea.kr/hs_samil_100@naver.com)을 통해 온라인 시민서포터즈를 추가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역사에 관심이 많은 관내 중·고·대학생을 비롯한 사업장 근로자, 시민 등 20명.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소정의 원고료와 역량강화 교육, 팸투어 등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hscity.go.kr)를 참고하거나 문화유산과(전화 369-65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