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단설 솔빛유치원(원장 김정례)은 10월23일~25일까지 3일간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행복한 솔빛유치원에서 학부모들에게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특강을 실시했다.

2018 어울림(예비)지정유치원으로 인근 솔빛초 병설유치원 학부모도 함께 참여하는 등 272명을 대삳ㅇ으로 진행됐다.

이차숙 가천대 명예교수는 ‘아이와 어른이 함께 그림책을 읽자’를 주제로 특강했다.

그림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여러권의 동화책을 활용한 학부모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냈다.

또 정미라 교수(가천대 유아교육학과)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우리아이 키우기’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사교육이 창의성을 저해하므로 성공 보다는 실패에서 털고 일어 나는 지혜를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원영 중앙대 명예교수는 ‘부모와 교사가 창출해야하는 유아행복’을 주제로 후성유전학 관련 특강에 나섰다.

“행복을 형성하는 공간은 가정, 유아교육기관, 지역공동체로 유아들이 좋아하는 것을 성취할 수 있을 때가 유아들이 행복하다” 며 “행복은 유전으로 받은 행복한 기질 50%, 환경적 요인 10%, 의도적 활동 40%에 의해 만들어 진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학부모는 협력자인 교사와 따뜻한 양육공동체를 형성해 유아의 행복을 위해 의도적인 노력을 기울여 유아들의 삶을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뇌 기반 원리에 기초한 부모양육 역량 강화’ 를 주제로 부부 30쌍이 참석한 가운데 진핸한 좋은 부모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유아의 전인적 성장 지원을 위한 부모역할 정립 및 가정교육 회복을 위해 따뜻한 양육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솔빛유치원 문화를 조성했다.

특강이 끝난 뒤 각 연령별로 유치원에서 일상생활 모습을 다양한 활동유형으로 공개수업을 진행햇다.

한편 솔빛유치원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경기유아교육 발전과 현장중심 지원 및 교육공동체 협력을 통한 유치원 공공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